영상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활개를 치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 또는 의견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수요가 분명 존재합니다. 그 어느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나만의 콘텐츠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작업이 글쓰기라 할 수 있는데요.
이런 글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훈련방법을 소개합니다. 더불어 송숙희 작가를 소개합니다.
<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>이란 베스트 스테디셀러 책을 집필하신 분인데요. 글쓰기 또는 책쓰기 관련된 책을 상당히 많이 쓰신 현역 강사이자 저자이십니다.
위에 소개한 책보다 가볍게 바로 실천할 수 있으며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솔루션이 무얼까 고민했었습니다. 이 분께서 강조하는 기초는 초등학생을 위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란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오레오(OREO)공식으로 논리적 글쓰기를 연습하면 된다고 합니다. 오레오는 Opinion, Reason, Example, Opinion의 앞글자를 따와서 기억하기 쉽게 요약한 것인데요. 과자 브랜드 오레오를 연상해서 더 기억하기 쉽게 만드신 듯 합니다.
글쓰기 기초연습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. 먼저 주제를 하나 정합니다. 그 다음 의견(Opinion)을 제시하는 한 문장을 작성합니다. 의견을 뒷받침할 근거 또는 이유(Reason)가 한 줄 적을 수 있을 것이구요. 이제 그와 관련된 예시(Example)를 들어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설득력을 높일 수 있게 합니다. 마지막으로 처음 제시했던 의견(Opinion)을 한 번 더 언급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.
네 줄짜리 양괄식 설득문을 매일같이 작성하는 게 글쓰기의 기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.
오레오 공식에 따라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낫다는 주제로 글을 쓰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
Opinion: 공부하는데 있어서만큼은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낫습니다.
Reason: 왜냐하면 전자책은 다른 기능이 들어 있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고 어디를 읽고 있는지 손으로 감각을 느끼는 게 종이책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.
Example: 전자책으로 볼때 종이책에 비해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논문도 있습니다.
Opinion: 따라서 공부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.
이런 훈련을 21일동안 매일 하면 습관화 된다고 송숙희 작가는 강조하고 있구요. 블로그 등 SNS에 글을 게시하면 좀더 집중해서 글을 쓰게 되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글쓰기 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으시다면 오레오 공식을 머릿 속에 두고 적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. 글쓰기를 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힐때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.
자세한 내용이 관심있으시면 송숙희 작가의 책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.